원래 젠하이저 모멘텀4를 사용하고 있었는데, 실외사용 겸 운동용 겸 해서 편하게 굴릴 헤드폰을 찾다가 엑센텀이 가장 적합해보여서 이번 특가 때 구매했다.
아무래도 모멘텀4는 가격대도 있고, 하이엔드에 걸맞게 집 안에서 음감용으로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. 오래 쓰다보니 정수리 부분이 좀 헐겁기도 하고.
엑센텀은 보통 특가 뜨면 13만원 정도라고 하던데, 이번에 쿠폰이며 할인이며 잘 겹쳐서 11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.
결론부터 말하면 15만원대 이하 헤드폰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겠다.
아래는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간단하게 개인적인 느낌을 적고자 한다.
네이버 젠하이저 코리아 스마트스토어에서 샀는데, 피씨디렉트에서 유통한다고 되어 있다. 찾아보니 공식 유통사라서 가품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. 아래는 그 외 만족한 부분들인데, 혹시 엑센텀 구매를 고려하는 분이 있으면 참고하길 바란다.
글쓴이가 사용해 본 헤드폰: 모멘텀4, 엑센텀, 토조 H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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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배송: 에어캡 3중 포장으로 안전하게 배송. 피씨디렉트는 그래픽 카드 구입할 때도 안전포장 끝내주게 잘 해줬는데 헤드셋도 마찬가지로 에어캡 빡세게 해서 왔다. 만족.
2. 정품: 인증받은 공식 셀러라서 정품이다.
3. 외관: 찍힘이나 기스 없는 깨끗한 마감. 모멘텀4 동생같은 외형이라 첫인상에 이질감이 없었다.
4. 이어컵: 모멘텀4보다 컵은 작은데 패드는 커서 귀를 좀 두툼하게 감싸주는 느낌이다. 단순히 새거라서 그럴수도 있는데, 패드가 푹신하고 귀에 딱 맞게 밀착되는 느낌이다.
5. 착용감: 사용하던 모멘텀4는 이제 연식이 좀 돼서 헐거운데, 엑센텀은 새거라서 귀를 잘 잡아주고 머리에 착 감긴다. 글쓴이가 군모 58 머리라 소두~표준인데, 이 기준으로 착용감은 정말 만족스럽다. 정수리 압박 전혀 없는 것도 좋았음. 동네 일렉트로마트 갈 때마다 소니, 보스, 슈어 써보고 오는데, 가장 편하다는 보스에 비해서도 꿀리지 않는다.
귀와 정수리에 제대로 밀착되어 헤드뱅잉을 하고 난리를 떨어도 기가 막히게 잘 붙어 있다.
6. 휴대폰 앱: 다들 아시다시피 젠하이저 휴대폰 앱은 구리다고 한다. 그런데 몇번 써보면 딱히 힘든 부분도 없다. 자동절전, 펌웨어 체크, 노캔 기능 온오프 정도만 신경 쓰면 될거라고 생각함.
7. 구성: 모멘텀4나 엑센텀 플러스처럼 전용 파우치가 없는 부분은 아쉽다. 하지만 실 구매가 12만원 이하라는 점에서 납득된다.
8. 음질: 딱 모멘텀4 동생이다. 모멘텀4보다는 채워주는 느낌이 살짝 부족하지만 이건 컵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. 하지만 젠하이저 헤드폰이 기본적으로 음질, 음색 부분에서는 탑클래스라 15만원대 이하 헤드폰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. 심지어 무게도 220g대로 가벼워서 운동 등 야외에서 편하게 쓴다는 목적에 잘 맞다고 생각함.
9. 디자인: 좀 작은 모멘텀4 느낌임. 이쁘다.
총평 실외에서 산책, 운동용으로 편하게 굴릴 용도로 쓰면서 음질까지 챙긴 최고의 헤드폰이라고 생각함.
아래는 사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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